이 자리에서 현을생 시장은 올해 연 초에 계획했던 3대혁신과제 추진, 읍면동 종합평가 계획,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관리, 지방재정집행상황, 올레길 정비 및 관리 등 각종 시책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분석 및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표창 등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연 초에 적극적인 의욕을 갖고 시작한 계획이 연말에 흐지부지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면서 연초 계획이 반드시 연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강조했다.
특히, 현을생 시장은 일선 읍면동 자치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시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정한 도시 이미지’가 필수적인데 아직도 읍면지역의 주요도로변에 생활 및 해양 쓰레기 등이 제때에 처리되지 않고 있다”면서 올레길, 해안 및 중산간 도로, 주요 관광지 주변 등 예고 없는 순찰을 통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종합평가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전 공직자가 올 한 해 동안 고생한 만큼 한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공직자,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함께 나누며 즐기는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2015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 감귤수확 등 일손 돕기 내실 있게 추진 △ 감귤소비 촉진 홍보 적극 추진 △ 올해 예산사업 마무리 및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철저 △ 2015년도 이월사업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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