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제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공연예술가를 초청하여 크로스오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밤 3색 컬러 크로스오버 공연’이라는 주제로 팝페라 듀오 '스윗트리' , 중요무형문화재 45호 이생강류 대금산조 이수자 '신은숙', 인디포크그룹 '남기다 밴드' 가 출연한다.

이번 개최되는 ‘동행 콘서트’는 소극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도내 다양한 인디밴드, 국악, 퓨전음악 단체가 출연한다. 특히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 및 팝페라 등 도내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스윗트리는 ‘거위의 꿈’, ‘지금 이순간’ 등을 국악인 신은숙은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등을, 남기다 밴드는 ‘내사랑 내곁에’ 등 국악부터 대중가요 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6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공연이며, 문의는 760∼3365, 3345는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