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보고회는 지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평가하고 가족별 소감발표 시간을 통해 올 한해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20가족(66명)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모두가족봉사단은 올해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난 2월, 자원봉사자 손·발마사지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요양원 봉사, 환경정화, 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의 돌봄을 실천하고,
6월, 김치와 11월 돈가스 만들기 활동을 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과 조손․한부모 가정에 전달하여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경은 학생은 “내가 살아가면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나를 통해 누군가 기뻐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찾았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이 단위가 되어 이웃에게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베푸는 마음을 배우며 지역사회 내 돌봄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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