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이 주최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부녀회(회장 김계선)가 주관하며 상가조합 이사들과 이마트 서귀포점의 후원 및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진행되며 상인, 자원봉사자,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제주지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에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지역상인과의 상생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여 주변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2015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2015포기의 김치를 담근 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요양원, 군부대 등 약 300여 개소에 배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최용민 이사장과 김계선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일올레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날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서 서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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