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지난 30여년간 해병대에서 여단장, 사단장 등을 역임하시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안보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재직중이신 배영준 강사(예비역 소장)를 초청, 한반도가 처한 안보상황이라는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날로 변하는 북한의 위협적인 군사상황과 북한사회의 장마당 경제 등을 위주로 실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서 국가안보에 대해 확실한 개념을 심어주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국가안보 및 통합방위가 시대적으로 더욱 필요함을 강조, 내년에도 안보현장체험을 병행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에도 새터민 강사를 초청,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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