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만 12세 이전에 만들어진 치아로 평생을 사용해야 하는 구강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3명의 구강보건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및 마을 등 생활터별로 찾아 다니며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2015년 올 한해 동안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교육 6,816명, 노인불소도포 및 무료 스케일링 739명, 어린이집·학교 및 성인 불소도포 6,444명, 요양원 등 취약시설 구강관리 169명 등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1개교, 양치교실운영 3개교 등 학생 2,479명에 대해 올바른 양치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시술, 구강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치과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직접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