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재위탁 심의를 위해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학계,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 단체의 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탁 적합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질적인 문화차이에서 오는 다문화가족의 소통 부재 및 해체 위기 극복을 위한 가족통합교육,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및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통번역 및 상담서비스 제공, 취업연계,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사업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등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과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이주민센터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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