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기회 제공을 통하여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승마활성화 동력 확보를 위해 8개승마장에서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21,600천원(기금 10,800, 도비 6,480, 자담 4,320)을 투자 ‘2015년 학생승마체험’사업이 학생들에게 큰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활동을 통하여 잠재 승마인구 발굴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참여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를 통해 서귀포시에 신청하게 되며 참여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교육운영이 가능한 인근 승마장을 통해 승마를 체험하게 되고 교육내용은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며, 운영방법은 이론·실기를 포함해 10회(1회당 1시간이상) 방학 및 주말,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운영하고 1인당 경비 30만 원중 80%인 24만원을 서귀포시가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승마레저문화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특히, 내년도에는 2015년 대비 39%가 증가된 30,000천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활승마 대중화를 통해 서귀포시를 말산업 선도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