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서귀포 시청 대회의실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신화역사공원 내 J지구의 전통문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2차 도민의견을 수렴한다.
JDC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신화역사공원 J지구의 한국, 특히 제주의 신화․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단지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겸한 2차 도민의견 수렴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JDC는 지난 8월 제주시에서 제1차 도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권인택 JDC 관광사업처장은 “도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얻어진 향토전문가, 학계 및 관련전문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마무리 짓겠다”며,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 도민께서 적극 참여해 다양한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중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제주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국제자유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 중 A, R, H 3개 지구(2,519,629㎡)에 대해서는 ㈜람정제주개발이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JDC는 J지구(1,332,823㎡)를 신화역사공원의 당초 사업취지에 부합하고 도민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독특한 신화,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문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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