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 음식만들기와 천연염색 및 농산물 수확체험 실시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도시가족주말농부 농촌체험학습 4차 체험단을 모집한다.
제주농협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하여 청정 제주농산물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문화를 홍보하고 제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여름휴가철 1·2차 체험행사에 이어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지난 21일 3차행사와 함께 금년도 마지막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28일 실시 예정인 4차 체험은 성산읍 온평리 어멍아방잔치 마을에서 제주의 전통음식인 빙떡만들기와 손수건 천연염색, 고구마 캐기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26일(목)까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는데, 5세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으로 “식사랑농사랑”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가능하며, 행사비 일부는 농협에서 지원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특히, 참가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는 직접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과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제공하며, 점심식사로 향토음식인 보말수제비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참여가족 간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촌지역방문 체험활동을 통하여 농촌지역에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체험활동 참여 문의는 제주농협 지역본부 농촌지원단 전화 (064-720-122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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