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번째 개최한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 청소년의회(의장 이금비)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학생회장단이 공동 주관해 학생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축제로서 동아리 33개 팀이 참여했다.
‘몬딱’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가 참여해 밴드 및 댄스 공연, 보드게임, 과학체험, 독거노인돕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밴드·댄스 동아리 10팀이 지금까지 동아리 활동하면서 연습한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함께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또한 감귤샌드위치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벼룩시장, 경품 이벤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자기주도적 창의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동아리 문화축제를 개최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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