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은 각 읍면분회 회장들과 함께 지난 7월 20일부터 11월3일까지 총300인분의 『2015년 따뜻한 밥상나누기 운동』을 성공리에 전개하였다.
특히, 본 사업은 민·관·농협의 협업적 사업추진이 돋보였는데, 올해 제주시(시장 김병립)의 여성단체능력개발 보조금사업으로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태건)에서 추천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하여 고향주부모임 제주시지부(회장 김순선) 임원들이 제주시지역 4개 농업인단체의 공동주최로 매주 월~화 농협 제주시지부(지부장 강덕주) 주차장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농업인 직거래장터」에서 구입한 재료로 직접 점심식사를 만들어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이 편하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다시 상차림해드리고 말벗까지 수행하는 공익사업이다.
한편, 본 사업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주민사랑 붐을 조성하고 지역 신선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에 농협제주시지부지부, 연동주민센터,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시지부 및 (사)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가 함께 체결한『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을 위한 다자간 공동 협약』의 일환으로 행해져 오고 있다.
강덕주 농협 제주시지부장은 '따뜻한 밥상나누기 운동이야 말로 진정한 食사랑 農사랑 이웃사랑 봉사활동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가 우리고장 먹거리를 활용한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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