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년에 한번씩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총조사로 1960년 농업총조사, 1970년 어업총조사, 1998년 임업총조사로 최초 실시되어 오다가 2010년부터 농림어업총조사로 통합 실시되고 있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에 서귀포시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 316명으로 총관리자 15명, 조사관리자 19명, 업무보조원 21명과 조사원 261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리자’와 ‘업무보조원’은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채용기간동안 업무수행이 가능하여야 하며 ‘조사원’은 채용기간동안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015년 11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8일간이며, 신청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조사요원 채용 결과는 11월 18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모집과정을 통해 채용된 관리자 및 조사원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향후 201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는 농림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각종 농림어업 표본조사의 표본틀로 활용되게 된다.
△ 문의 : 서귀포시 총무과 (☎ 760-2091, 2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