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직업생활을 희망하는 정신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보건소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정신 장애인들의 취업알선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담을 통하여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고, 이 외에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 1회 직업재활프로그램 일환으로 제과제빵 만들기, 정보화 교육,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 1회 취업자 자조모임을 통하여 대인관계문제 뿐만 아니라 등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교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회원들이 스스로 취업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1:1 사례관리도 하고 있다.
이에 이금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업재활훈련 및 취업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정신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760-6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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