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수강생 작품전시와 무대발표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게 이뤄지며,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어 온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과정별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수강생들과 강사, 시민들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라고 한다.
수강생 발표회는 14개팀 145명이 참여해 11월 7일(토) 오전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플루트연주, 발레공연 등과, 성인들의 오카리나, 하와이훌라댄스, 기타, 플루트, 민요부르기, 줌바댄스 등 무대공연을 하게 된다.
전시 작품은 13개팀 148점이 참여해 11월 2일(월)부터 11월 7일(토)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서예, 귀금속 공예, 한국화, 도자기, 홈패션, 생활한복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늘푸른 한글교실 수강생 들의 편지 등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체험프로그램은 8개 부스가 마련되어 11월 7일(토) 당일 오후1시부터 평생학습관 주차장에서 운영하게 되는데 제주몽생이 만들기, 네일아트, 향방첩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핸드크림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어묵&커피 무료 시음회와 교육 발전기금에서 햄버거 만들기 행사도 같이 펼쳐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오남선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매년 150여개 과정의 강좌 개설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