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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만들기 위한 좋은 습관
[기고]아름다운 클린하우스를 만들기 위한 좋은 습관
  • 영주일보
  • 승인 2015.10.2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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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서홍동 주민센터

▲ 강정훈 서홍동 주민센터
우리가 생각하는 클린하우스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악취가 나며 분리수거함 위로 종이 박스들이 어지럽게 놓여있는 모습인가요? 아니면 분리배출이 잘되어있는 정리 정돈된 모습인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의 이미지를 많이 떠 올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클린하우스의 안 좋은 이미지를 우리가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사람들 한명 한명이 간단한 수칙을 지키면 됩니다.

첫째, 집안 내부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입니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고, 일회용 용기 대신 밀폐용기를 사용합니다.

둘째, 포장재의 부피를 줄이고 잘 묶어서 버리기입니다. 명절이나 기념일에 넘쳐나는 스티로폼, 박스 포장재 등이 클린하우스 주위에서 바람에 나뒹굴지 않도록 종류끼리 잘 묶어서 배출하도록 합니다.

셋째, 나만의 장바구니 마련하기입니다. 보통 주부들은 장을 볼 목적으로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지만 소량으로 틈틈이 물건을 사는 젊은 사람들은 장바구니가 없어 불필요하게 비닐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넷째, 나에게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기입니다.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물건이 많아서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무엇을 살지 적어놓고 온다면 과소비를 막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째, 쓰레기 분리배출입니다. 비닐류는 비닐류에, 타는 쓰레기는 흰색 종량제 봉투, 타지 않는 쓰레기는 녹색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잘 배출해야 합니다.

우리가 당연히 아는 것이고 실천하기 쉽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사소하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끗한 클린하우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나 먼저 실천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습관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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