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실련이 주관하고 에스원에서 후원한 이 날 기증식은 제주안실련(조승철 대표), 에스원 제주지사(양성일 지사장), 회수마을회(이창훈 마을회장), 서귀포시(박평숙 안전총괄과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고, 4개 기관 및 단체간 자동 심장충격기 유지관리에 관한 협약식이 이뤄졌다고 한다.
본 기증식은 올해 국민안전처에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20개 마을 중에서 선정, 자동심장충격기를 마을에 기증하는 행사로써, 기증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2대로 회수 마을회관과 마을금고에 설치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마비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필요시에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응급의료 장비로, 향후 안실련과 에스원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수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국민안전처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총 4억원의 사업으로 현재 회수마을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 시설 설치사업, 주민 안전교육 운영사업 등이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완료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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