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5년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철저한 예방위주의 산불방지대책을 이행, 완벽한 산불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기간 동안 본청 및 읍⋅면⋅동 산불방지 상황실 1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감시초소 및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65명) 및 전문예방진화대원(40명) 총 105명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활동에 총력을 다해 단 1건의 산림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호동 ‘고근산’ 등 5개소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사려니 숲길 등 6개소에 설치한 밀착형산불감시카메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산림지역내에서의 불씨취급행위 단속, 특히 요즘 감귤수확 시기를 맞이해 산림과 연접된 과수원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홍보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년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각, 담배꽁초 투기행위 등 사소한 실수로도 발생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
△ 라이터,성냥,휴대용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산에 가져가지 않기
△ 밭두렁에 소각행위 절대 금지
△ 등산은 정해진 등산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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