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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와 제주농협, 밭농업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모았다
道와 제주농협, 밭농업경쟁력 강화 위해 머리 모았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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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도내 밭농업 주산지 14개 농협 조합장으로 결성된 밭농업경쟁력강화제주협의회(회장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양치석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참석하여 ‘월동채소 수급안정 개선대책’을 특별주제로 발표하여 공감대를 형성 하였다.

또한, 감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예산 반영이 적은 밭농업에 더욱 많은 예산배정 요청 △계약재배 확대를 위한 시설지원 △밭작물 기계화 확대 지원 △밭농업 시설하우스 단지 지원 △정부수급안정 폼목외 밭작물에 대한 지원 △당근 수급안정을 위한 가공비 지원 △ 밭농업 관측센터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 제주특별자치도에 (가칭)밭작물특작과 등 전담조직 신설 등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밭농업경쟁력강화 제주협의회 주요 성과 사항은 △제주농협 유통혁신협의회 운영 △월동채소 시장격리 추진 △수입건조마늘 사전세액제도 추진 △‘14년산 콩나물콩 재고 처리 건의 △농작물 재해보험에 양배추 포함 건의 △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농자재 확대 건의 등 밭농업 관련 공통적인 사항 등 이다.

현용행 밭농업경쟁력강화 제주협의회장(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은 "FTA확대 및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관련 제주밭농업의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밭농업경쟁력강화 제주협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 생산량(재배면적)은 월동무 268천톤(4,167ha), 당근 56천톤(1,552만ha), 양배추 118천톤(1,923ha), 양파 51천톤(809ha)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사팁=밭농업경쟁력강화제주협의회 : 밭농업 주산지 소속농협(제주시, 조천, 함덕, 한림, 한경, 고산, 김녕, 구좌, 애월, 하귀, 대정, 안덕, 표선, 성산일출봉)으로 2011년 발족하여 제주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밭작물의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공동대응하기 위해 주산지 농협 전체가 참여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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