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형극 ‘우리 마을에 환경오염 때문에 돌연변이 괴물이 나타났대’ 창작 인형극으로, 동홍동민속문화보전회 인형극 회원들이 각색과 연출, 인형까지 직접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어릴때부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생활속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평소 실천하는 생활태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환경 인형극을 제작해 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고 한다.
특히, 동홍동에 거주하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여명이 인형조작 및 목소리 표현, 무대장치 등 열정을 가지고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동홍민속문화보전회 오창순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가며 수개월간의 피나는 연습과 열정으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 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동홍동!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꿈꾸다』의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 및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공유사업을 위해 찾아가는 웃음치료 및 추억의 영화관 운영, 연극·인형극·공연 및 문화예술 공연 개최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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