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지난 19일 제주영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 3억8백만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에 전달했다.
이 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35억원을 출연하고 있으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천억원을 보증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
전정택 농협은행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내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제주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물적 담보는 부족하지만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을 보증해 줌으로써 원활한 자금 조달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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