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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 입주기업 중국시장 진출 쾌거
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 입주기업 중국시장 진출 쾌거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10.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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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유를 활용한 화장품
서귀포시는 201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시 2청사 4층에 창업스튜디오를 운영(10개소 내외)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의 사업안정화 및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중 농업회사법인 ㈜BKSU(대표 김기범)는 2013년 예비창업자로 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에 입주하여 2014년까지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상품화, 사업화, 전략화 작업까지 진행하여 100% 제주산 마유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제작하여 경쟁력을 갖춘 후 중국최대규모의 인터넷 몰 징동닷컴(JD.com)에 자체 브랜드 입점승인을 얻었다.

1인창조기업의 특성상 모든 사업과정을 안정적으로 궤도화 시키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위 기업의 같은 경우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서귀포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및 정부지원사업에도 수상되어 상품화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감귤폐기물을 활용한 100% 제주산 마유 정제기법과 제주도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품질 화장품을 출시하여 2014년 6월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벤처기업 인증 및 총4건의 특허출원과 4건의 상표등록, 3건의 상표출원하여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1인창조기업 및 초기창업자로서 제품판로확보의 어려움과 해외시장진출의 위험성을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BKSU 김기범 대표는 “자녀가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녀를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제주산 마유 기능성 화장제품(크림, 바디로션, 폼클렌징, 멀티밤)을 만들어 갈 것이며,

중소기업으로서는 도내 최초라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제주지역의 창조적 친환경개발 및 도내‧외소비시장의 진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취업해소 및 창업스튜디오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서귀포시 창업스튜디오에서 위와 같은 성공창업기업이 많이 확산‧유도 될 수 있도록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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