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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 감귤가격안정 위해 긴급 도매시장 상경
서귀포시장, 감귤가격안정 위해 긴급 도매시장 상경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10.1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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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015년산 감귤 초기가격이 비상품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하락됨에 따라 지난 10월 14일 긴급하게 농협장, 농업인단체장들과 함께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 비상품 단속 및 유통실태 파악, 문제점 및 대책 강구, 금년도 감귤품질 우수성 홍보등을 통한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출하량 및 감귤가격(도매시장 10kg평균경락가) : 10월 7일 16,600원,  10월 8일 15,400원, 10월 9일 14,700원, 10월 10일 14,400원, 10월12일 13,100원

우선 감귤가격 하락원인 및 문제점들에 대해 소비지 현장에서 전문 유통인들인 경매사와 중도매인들과 심도깊은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 및 가격하락 요인은 △ 일부 감귤 중 강제착색감귤 출하 부패과 발생, 비상품 출하 
△ 지난 주말 비날씨로 인한 소비부진 △ 시기적으로 당도가 좋은 타과일(배, 사과, 감, 포도등) 선호로 꼽고,

향후 긍정적인 요인은 △ 가격하락중에도 고당도(타이벡 감귤등) 감귤은 고가경매 △ 당도는 기상여건 및 재배법 개선등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 △ 생산량은 최근 3년중 제일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015년산:539천톤, 2014년산:573천톤, 2013년산:554천톤

서귀포시는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가격하락 요인은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 하기 위한 대책으로 비상품 감귤 그물망 단속을 통한 출하근절, 금년 감귤품질 우수성 홍보, 고당도 완숙과 출하 범시민 운동전개를 감귤 농업인 중심으로 전개하여 감귤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년부터는 2회이상 적발시 감귤품질검사원을 해촉하여 선과장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며 감귤선과장 뿐만 아닌 항만단속, 택배를 통한 비상품 출하단속, 사이버신고센터 운영등을 통한 강력한 감귤단속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최고 경락가 농감협, 작목반, 유통인등에 대해서는 소비지 판촉경비지원 및 유통시설 현대화 자금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감귤유통의 맛(당도) 중심으로 점차 바꿔나가는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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