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그린리더 양성을 위하여 10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제1기 서귀포 그린환경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운영계획인 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책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 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번 그린환경대학 교육과정에서는 ▷기후변화 개요 ▷기후변화의 이해, 온실가스 진단교육 및 실습 ▷생태 및 환경교육 ▷리더쉽, 소통기법 등 그린리더의 초급 및 중급과정 교육은 물론, 일부 교양 과정도 포함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향후 온실가스 컨설팅 활동 및 기후학교 강사양성 모집 시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그린리더들의 활동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확산되어 기후변화에 대응은 물론, 그린시티 서귀포시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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