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관련부서 TF팀을 구성하여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지사와 공동으로 가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지붕없는 미술관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붕없는 미술관 서귀포를 아시나요’는 서귀포 문화명소인 이중섭 거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자리잡은 미술관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으로서, 관광주간 기간(10.19~11.1) 중 매일올레시장과 미술관 1개소 이상(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왈종미술관)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한 도외 관광객들에게 간단한 제주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광과 예술가들의 작품을 찾아 떠나는 문화예술 탐방프로그램인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도 관광주간 기간 중에는 주말 일일 1회 운영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10월 21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혁신도시 내 감귤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혁신도시 동행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오후7시부터 9시에 천지연폭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서귀포 야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야호페스티벌에서는 버스킹 공연, 초대가수 공연, Djing 쇼 등이 펼쳐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에 젖어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11월 14일까지 제주올레주민행복사업 일환으로 영어권, 중국어권 20~40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데이 투어 운영, 10월 19일 오후4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추사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유홍준 교수의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된다.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성산읍 혼인지에서 혼인지축제가 개최되어 혼인지에 얽힌 전설을 재현할 예정이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구리 공원과 서복전시관 일원에서 2015 서귀포 가을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등 관광기간 중 서귀포시 일원에서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가을 관광주간 중 관련 부서 TF팀을 구성하여 관광동향을 파악하고 부서별 관광관련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관광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불편신고를 해소하고,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및 친절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더불어 365 친절한 서귀포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절한 서귀포’이미지 제고를 통해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