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순회 설명회는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전국 자연장지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를 제공했으며, 교육 후 어승생한울누리공원을 견학했다고 한다.
이혜란 복지위생과장은 서귀포시는 친자연적인 장사시설인 공설자연장지를 서귀포추모공원이 위치한 상효동 1893번지 일원에 내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을 기대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IP) 자연장(自然葬) :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