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시민과 지역의 사회단체, 공직자, 익명의 기부자 등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으로 2억5천9백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이 모아져 추석명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읍·면·동에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여 모여진 쌀, 부식, 제수용품 등의 후원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4천여 가구 및 40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성산읍출신 해원수산(대표 고명환)은 2013년부터 계속하여 제수용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제수용품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여 성산읍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전달하고, 이외에도 대정읍 한라팔공회(회장 김원장)는 열무김치 4백만원 상당 기부, 표선면 소재 ㈜더힐디앤시(대표 강태욱) 백미 10kg 100포 기부,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33개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107가구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연중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 나눔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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