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4일(목)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추석대비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에 대한 물가를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두루 살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메르스 사태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상인들에게 추석제수용품에 대한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매일올레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으며, 내년에도 시설 현대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예산 10억원을 투자해 비가림 시설 설치 및 아케이드 보수, 전기·소방 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