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귀포시장은 오일시장 내 상가를 둘러보고 제주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건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장은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대형마트로 향하는 이용객들이 발길을 돌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상반기 메르스 사태를 비롯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앞으로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50억 투입하여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향토오일시장 고객쉼터조성, 공동물류창고 신축, 매일올레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향토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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