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홍 단국대 명예교수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과 공직윤리” 특강
이번 특강은 ‘청렴 쉽고, 즐거운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서귀포시 공직자기 갖춰야 할 최고의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인식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청렴한 공직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상홍 강사는 다산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를 중심으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21세기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역설했다.
특히 “시대와 사회가 변한만큼 공직자들은 사고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가발전 기여는 물론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가치와 애국심을 후손에게 물려 줄 것과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희철 기획예산과장은 “이날 특강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까지 청렴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가 확산되도록 노력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