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9월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대정읍지역 가족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관계자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동부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한 데 이어 17일, 서부지역 가족요양원을 방문,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입소 중인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훈훈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 드렸다고 한다.

또한 시설관계자의 노인요양시설의 운영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을 부탁했다.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간부공무원이 먼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하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