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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차문화개선에 민간단체 하나의 힘을 발휘
서귀포시, 주차문화개선에 민간단체 하나의 힘을 발휘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9.1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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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불법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생단체 중심으로 불법주차가 심한 노선을 읍·면·동 자체적으로 41개 노선 16㎞를 선정, 55개단체 899명이 참여하여 민간단체주도로 주차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28개노선 11㎞에 대하여 41개단체 699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외곽동 및 읍·면 이면도로 13개노선 5㎞, 14개단체 200명이 추가 참여 계도 및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성과로는 14개 노선 6㎞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합의 한줄주차구간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3개 노선에 대해서는 규제봉을 설치 불법주차를 못하도록 시설로서 개선하였으며, 읍면중 주차단속 CCTV가 미설치된 안덕면은 현재 CCTV 설치 공사중에 있다.

또한 한줄주차, 규제봉설치 등이 곤란한 19개 노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민간단체에서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가져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지역경찰대는 3월부터 이면도로 단속에 2,170건 111백만원 과태료를 부과한 실정이다.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들의 그 동안 추진과정에 대한 애로점 및 타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차문화개선에 대하여 ‘15. 9. 15일 동홍동 동홍남로, 송산동 솔동산로 및 정방동 이중섭로에 대하여 주차문화개선위원들의 비교견학을 실시 잘된 점 및 개선해야 될 점에 대해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병행하여 이중섭로에서 주차문화개선위원 및 서귀포지역경찰대 등 100여명이 참여 지역상가 등에 교통문화개선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교통문화개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양병우 환경도시건설국장은 “불법 주정차를 한꺼번에 개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읍면동에서 선정한 41개 노선만이라도 절실한 마음으로 자생단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개진하면서 금년에는 반드시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으며, 지역주민들도 자기차고지 갖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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