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위해 폐수무단방류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 활동은 2015년 9월 21일부터 10. 2까지 2주동안 1단계 (추석전), 2단계 (연휴기간), 3단계 (연휴후) 구분하여 축산·농공단지, 공업단지 등에 위치한 폐수 다량업체와 주변 하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감시·단속이 이루어진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관리 취약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사업장 주변 및 하천 등에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추석이후에는 위반업소 등 취약업체에 대해서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에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고의·상습적인 중대한 위반행위인 경우는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을 병행 조치하고, 사후 관리 업소로 지정 등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배출시설 업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시민들이 환경감시자가 되어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국번 없이128)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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