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나눔행사를 2010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9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을생, 고수희)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중 나눔문화 조성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행사 개최를 위하여 나눔 행사 목적에 맞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물품기부존, 벼룩시장, 나눔국수, 체험부스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당일 참석자 누구나 생활용품 등을 갖고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물품기부존을 운영하며, 가정에서 사용안하는 물건을 사고 팔수 있는 시민벼룩시장 운영자를 사전 신청을 받아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병아리장터와 시민장터 등도 운영하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국수 부스를 운영, 행사 참여자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나눔 장터에서는 시민들의 기부한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하여 행사 전날까지 물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이날 수익금의 절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유나이티드 FC에서는 행사당일 포항스틸러스 축구경기 입장권을 무료 배부할 계획으로 나눔이벤트 행사를 추진중이다. 이번 행사에 35개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참여해 48개 부스에서 체험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새마을문고는 행사당일 구간서적을 신간서적으로 교환하는 ‘무료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하고,서귀포시 뉴스포츠협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즐길수 있는 플로어볼(하키형) 등 6개 종목 뉴스포츠 체험관을 운영하며, 서귀포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무료 안마 서비스를 제공,
또,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의상 포토존을 운영하며, 팬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부스 및 판매 홍보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