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백은 유니세프 북한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왈종미술관에서 이왈종 판화전을 열어 옵셋판화, 실크스크린 작품 20여점을 전시해왔으며, 이날 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서귀포시장(현을생)에게 전달했다. 기탁금은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회장 이종헌)를 통해 최종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고 한다.
이 화백은 2011년 11월 서귀포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도시를 체결하면서 구성된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의 회원으로서, 지난 2012년과 2014년에도 전시회 수익금 3,000만원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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