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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극장에서 강산에‧방승철과 함께하는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콘서트
별빛극장에서 강산에‧방승철과 함께하는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콘서트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9.15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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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중섭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레행사로써 강산에‧방승철의 라이브콘서트가 오는 19일 이중섭거리 내에 있는 구)서귀포 관광극장에서 열린다.

‘2016년 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와 이중섭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오는 9월 19일 저녁 7시부터 제주 이주 작곡가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방승철의 사회·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 록 가수인 강산에의 메인공연으로 이어진다.

방승철은 카라, 에즈원, 제이, 럼블피쉬, 제이워크, SS501 등 200여곡을 발표했으며, 2014년 제주도로 이주하여 제주평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기획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공헌해오고 있다.

강산에는 <라구요>, <넌 할 수 있어>, <태극기>,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등 포크에 록과 가요를 접목하는 등 독특한 리듬에 풍자적인 가사, 진솔한 감성표현으로 대중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 폭넓은 지지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공연입장료는 무료이고, 행사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되며 입장 가능한 인원은 250명이고 별도 좌석이 지정되지 않은 스탠딩(입석) 공연으로 진행된다.

구)서귀포관광극장은 내부가 현무암 벽면으로 되어있고, 하늘이 보이는 넓은 규모의 노천극장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번 기념콘서트와 잘 어울려 토요일 저녁 밤, 시민과 이중섭거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이중섭탄생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레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화백에 대한 예술혼을 기리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에게도 각별한 문화향유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중섭미술관은 올 한해에 이중섭 원화작품 12점(은지화 6점, 엽서화 5점, 유화 1점 등 950백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국내 유일의 이중섭미술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지난 8월 18일부터 이중섭의 부인 이남덕여사가 1952년 부산에서 친정으로 보낸 미공개 편지문, 부인과 두 아들의 일본 입국증명서, 이중섭의 사망통지서 등으로 꾸며진 특별기획전 <그리운 제주도 풍경>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전시회는 10월 1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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