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가속화 되어 6개월 후인 2016년 2월경에는 17만명 돌파가 예상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5년 8월말 기준 인구수가 167,506명으로 전년도말인 2014년 12월말 기준 163,225명보다 올해들어 8개월간 4,281명(월평균 535명) 증가, 전년도말 대비 2.62%가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인구는 2006년 7월 155,876명, 2007년 155,024명, 2008년 154,605명, 2009년 153,797명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3년간에 걸쳐 2079명이 감소했으나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도인 2014년 4월에 인구 16만명에 도달했다고 한다.
2010년 이후 인구증가 추이를 보면 서귀포시 총인구수는 2010년 155,504명, 2011년 155,691명, 2012년 157,036명, 2013년 159,213명, 2014년 163,225명, 2015년 8월말 167,506명이며, 년도별 증가 인원은 2011년 187명, 2012년 1,345명, 2013년 2,177명, 2014년 4,012명, 2015년 8월말 4,281명이 증가하여 최근 5년간 총 12,002명이 증가하였고 2013년 이후 인구 증가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5년 8개월간 읍·면·동별 인구증감 현황을 보면 읍·면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된 지역은 대정읍으로 2014년 12월말 18,028명에서 19,160명으로 1,132명이 증가하였고 동지역은 동홍동이 23,276명에서 23,717명으로 441명이 증가하였고 서홍동도 9,627명에서 10,023명으로 396명이 증가하였으며,
그 외 읍·면지역인 경우 남원읍 395명, 성산읍 716명, 안덕면 165명, 표선면 142명 증가하여 5개 읍·면에서 2,550명이 증가하였으며, 감소된 지역은 시내권인 중앙동이 유일하게 57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의 인구증감 요인별 분석으로는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공동주택 입주와 학생유입에 따른 대정읍 인구 증가와 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읍면지역의 인구 증가, 동홍동과 서홍동의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인구증가가 주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상대적으로 구시가지권내 매일올레시장이 위치한 중앙동은 관광객 등 유동인구는 많으나 새로운 정주 여건에 부합되지 않아 인구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인구증가율 추세로 볼 때 6개월 후인 2016년 2월 경 인구 17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