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공직자 및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강창희 대표(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교육포럼 대표)를 초청,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주제로 공직자 미래설계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00세 시대 도래 등 최근 급속한 라이프사이클의 변화로 재테크에 취약한 공직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연령대별 맞춤형 인생설계를 통한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강창희 대표는 현재와 같은 100세 시대에 현역시절보다는 퇴직 후의 후반인생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후반인생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 연령대별 맞춤형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테크에 취약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개인별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양습득 교육에서 탈피하여 사회적 트랜드와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차별화된 직장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자들의 맞춤형 교육은 지난 1월 전부서 직장교육 수요조사를 통한 공직자들의 직접 참여하고 싶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발굴하여 「힐링, 인문학, 건강」교육을 운영하고, 만족도 조사결과 96점으로 공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창희 대표는 현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교육포럼 대표이며, 미레에셋 부회장(2004~2012) 및 미래와 금융연구포럼 대표(2013)를 역임했고, 주요저서로는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정년후의 80,000시간’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