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탐방객 및 벌초와 성묘를 위해 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시에 연결되어 있는 국유임도를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9월부터 10월 11일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 개방구간 : 차량통행에 지장없는 임도구간
△ 제외구간
- 사려니숲길(차량통행에 한하여) : 새벽시간에만 개방
-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 국유임도 공사 구간
서귀포시에 연결되어 있는 국유임도는 현재 이승악오름 등 6구간 94km가 연결되어 있으며, 임도는 일반도로와는 달리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를 위해 설치한 산림전용 도로로써,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산림 내 뱀, 벌, 독충 등에 의한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요한다.
서귀포시는 임도를 이용할 경우 아래의 5가지 유의 사항을 지키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사가 급한 지역은 차량통행 시 안전에 유의
△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가 분리배출
△ 라이터,성냥,휴대용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가져가지 않기
△ 버섯 등 임산물 채취금지
△ 산림훼손 등의 불법행위 금지
서귀포시는 추가적으로 솔잎채취 시 산록도로 위쪽으로만 채취가능하고 그 외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 방제사업으로 솔잎채취를 절대금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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