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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고]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영주일보
  • 승인 2015.09.12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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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 안덕면사무소

▲ 백동규 안덕면사무소
우리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서는 생활을 할 수가 없다.
아침을 시작하면서부터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매일 비슷한 패턴으로 쓰레기를 배출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흔히 ‘습관’이라 말한다. 쓰레기 배출은 습관처럼 자연스러운데 쓰레기 분리배출은 그에 비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버리는 건 쉬우나 분리는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분리배출을 할 때, ‘관습’처럼 가연성종량제봉투에 다 넣으면 쓰레기 분리배출은 해결이 될 거라는 인식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기에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을 설명하고자 한다.

일반쓰레기에는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2종류로 나뉜다.
- 불에 타는 가연성쓰레기(이불, 신발, 휴지 등)는 흰색 종량제 규격봉투 -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쓰레기(타일, CD, 장화 PVC제품 등)는 녹색 종량제 규격봉투
음식물쓰레기는 동지역에서는 음식물계량장비(RFID)에 배출하지만 읍·면지역에서는 흰색 종량제 규격봉투에 넣어 배출한다.
재활용쓰레기(종이컵, 종이팩/비닐류/병류/캔/플라스틱 등)는 각각 분리하여 백색(투명)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된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인구가 늘면서 제주도의 이미지 또한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나 그 뒷면에는 쓰레기 문제로 제주도만의 청정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있다. 쓰레기로 가득한 섬이 아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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