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불과지 올레 음악회’는 도립서귀포관악단·합창단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으로 성악, 발레,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 제주MBC 보도국장 김성호가 콘서트가이드로 나서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현선경이 중국민요 모리화, 가에타오 도니제티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인 ‘돈 파스콸레 중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아’를 선보인다.
또한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중 제1곡 정경’등에 맞춰 무용수 정보름, 정희상이 우아한 몸짓을 수놓는다.
이번 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민경언이 출연하고, 도립서귀포관악단과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볼 수 있다.
뮤지컬 배우 민경언이 솔로로 ‘뮤지컬 맨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과 우리의 귀에 익숙한 팝송 내 킹 콜의 LOVE를 노래한다.
도립서귀포관악단과 합창단이 합동으로 대중가요 김민기의 가을편지 등 2곡을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소속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지휘자 이동호, 합창단 지휘자 김인재)이 주관하고 있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 도립서귀포합창단 제51회 정기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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