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속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 들에게 시민들의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문계획으로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1,380여 가구에 대해 현금과 부식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 37개소에 대해서도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1부서 1시설 자매결연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작은 마음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에서는 9월 25일까지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각 기관·단체, 업체 등에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절 성수가공식품 및 농․수․축산물 총 45품목에 대해 재래시장, 대형마트, 제조업소 위주로 식약처·도·시·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무등록, 무표시, 허위과대광고 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선물세트 상품 표시기준 여부 등 점검을 9. 1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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