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 삼매봉도서관은 예촌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여“인물로 보는 한국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서로 협력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예촌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삼매봉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강사 등을 지원한다.
예촌 작은 도서관에서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하여 총 7회 운영되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초기까지의 건국인물과 주요인물 위주로 알아보는 한국역사와 한국사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외에도 매년 작은 도서관에 운영지원비를 지원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작은 도서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왔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삼매봉도서관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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