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특선 메뉴 중 첫 번째는 가을을 품은 닭 & 버섯 리조또. 단호박, 대추, 은행, 잣, 호두 등의 재료들을 영계로 말아서 구운 닭 요리와 버섯리조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서 가격은 1만7000원이다.
두 번째 메뉴는 꿩 스트로가노프와 리가토니. 러시아에서 유래한 스트로가노프는 원래 소고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델리지아 레스토랑에서는 가을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주꿩을 메인 재료로 사용하여 정성스레 뼈를 발라내고 토마토사워크림으로 볶아 리가토니 파스타를 곁들여 나온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세 번째 메뉴는 해삼모듬 버섯탕.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을 새우살에 말아서 제철 재료인 모듬 버섯을 넣고 갈비육수를 넣어서 끓여낸 맑은 탕으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가격은 1만6000원.
또한, 이번 9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더치커피(Dutch coffee)다. 더치커피는 찬물 또는 상온의 물에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8~12시간 정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해 내기 때문에 쓴맛이 덜하고 무엇보다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 델리지아와 델리지아미니 매장에서 판매되는 더치커피는 제주삼다수가 지원하는 삼다수물로 우려낸 ‘삼다수 더치커피이다. 가격은 따듯한 더치커피는 4,000원, 아이스 더치커피는 4500원이다.
ICC JEJU 관계자는 “ICC JEJU는 신선한 재료들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지역특선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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