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몽이란 움직임을 말하는 제주어이며 체조동작은 하루일과 순서대로 깨어나기, 세수하기, 옷 입기, 거울보기, 출근하기 동작 등을 응용하여 만든 12개 동작 맨손 운동이다.
보급에 앞서 지난 6월 표선노인대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오몽체조가 좋다는 평가가 99%이며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분이 68%로서 쉽게 배울 수 있었으며,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대한 효과 및 질병예방과 우울증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체 평가 한 바 있다.
보급방법은 1단계로 노인 어르신들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경로당 별로 오몽체조 리더를 양성하고 보건진료소장들이 지도하고 2단계로 마을별로, 단체별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2회 4시간씩 경로당 별로 2~3명씩 43개 경로당 총 109명에 대하여 하루일과 오몽체조 건강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했으며 또한, 체조 동영상 CD 및 걸이용 족자 체조도형을 9월중에 보급하여 오몽체조 일상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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