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연간 폭염일수가 적게는 5배에서 최대 30배까지 급증 하면서 여름철 내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지난 만년동안 지구온도는 1℃이상 변한 적이 없으나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온도는 0.6℃ 상승하는 등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북극의 얼음과 그린란드의 만년설은 하루가 다르게 녹아 내리고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100년간 평균기온은 1.5℃가 상승하고 수온은 1.2℃ ~ 1.6℃가 상승하고 해수면은 40년간 22cm 높아졌다. 지구온난화가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과제가 되었다.
지구 온난화! 즉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증가의 주범은 화석연료사용 증가를 첫 번째로 꼽을 수 있으며 또한 쓰레기 증가, 산림자원의 감소 등도 주요 요인으로 볼수 있다
특히, 산업분야가 아닌 비산업 분야 즉, 가정, 상업, 수송 분야 등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는데 감축비용이 낮고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식당에서, 건설현장에서, 일상생활주변에서 탄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자. 먼저 전기사용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 전기콘센트를 항상 뽑아두는 것에서부터 냉난방기 실내온도 적정 온도 지키기. 절전형 가전제품 및 LED 전등 교체, 1회용품 사용자제, 쓰레기 분리수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걷기 생활화 등 당장은 불편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것들이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는 녹색생활이 적극 필요한 때이다.
지금 바로 빠르게 진행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기구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이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을 이룩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일이다.
시민의 작은 행동과 관심이 지구온난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 제주를 살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