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18회 이중섭세미나는 김유정 미술평론가가 제주도와 관련된 작품을 중심으로 ‘이중섭 작품에 나타난 생태적 관점’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으며,
두 번째 순서로는 前법제처장인 이석연 변호사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혼-그는 한국의 빈센트 반 고흐였다’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석연 前법제처장은 아마추어적 관점에서 이중섭의 삶을 재평가했다고 한다.
이중섭세미나는 1996년 서귀포시가 이중섭거리 선포식 및 거주지 복원사업 추진을 계기로 조선일보사와 서귀포시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시작했다.
한편, 오는 9월 18일(금)부터 9월 20일(일) 이중섭 미술관 및 이중섭 거리에서 제18회 이중섭예술제도 개최된다. 또한, 9월 19일(토)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는 방승철, 강산에가 출연하는 이중섭 탄생 100주년 축하 기념콘서트가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이중섭세미나 및 예술제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이중섭의 에술성 고양으로 앞서가는 문화예술의 도시 서귀포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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