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체회의는 포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하반기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운영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논의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주민들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마을을 소개하는 ‘마을이야기꾼’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으로 10월초에 인문학 관점에서 마을을 짚어보는 ‘제1회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교실’을 동부, 중부, 서부 등 3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건강, 건축, 웃음, 생태, 문화 등 인문학적 요소를 주제로 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강사는 포럼위원과 외부 강사로 하여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2015년 마을만들기 마무리와 2016년 마을만들기 활성화 의제 발굴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11월말에 마을만들기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토론회는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주제 발표에 따른 주민과 마을만들기 전문가와의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포럼 전체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감으로서 마을주민들이 인문학적 시각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활성화방안 의제 발굴을 통해 매력있는 제주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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