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병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일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어려운 감귤농가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감귤의 주산지인 남원지역을 대상으로 감귤 열매솎기에 나섬으로써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대 체전의 숨은 공로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토)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혁신도시지구에 입주된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직원 4명도 참가하여 지역봉사단과 함께 열매솎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시 또한, 성과관리 항목에 정해진 휴일 자원봉사인력을 복지시설과 더불어 열매솎기 현장으로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인력은 28,000명으로, 지자체 합동평가에 있어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등록 대비 참여율 제주평균 50.2% / 전국평균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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