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4일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식사랑농사랑과정 제8기’현장교육을 실시했다.

‘食사랑農사랑 운동’은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식문화의 확산으로 국민의 건강과 음식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금번 교육과정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 주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만을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식사랑농사랑운동의 이해’, 전통문화의 이해, 손두부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농협 여성리더들은 이번과정으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식사랑농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 식사랑농사랑 운동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여성리더들이 앞장서서 국민건강과 우리농업의 수호자로 활동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